LA타임스 맛집에 한식당 4곳
LA타임스가 선정한 LA 최고 식당 101에 한식당 4곳이 이름을 올렸다. 101에 선정된 한식당은 박대감, 소반, 선농단, 수라원으로 이미 타인종 커뮤니티에서 한인타운 맛집으로 알려진 명소다. 박대감은 김제니 대표가 갈비탕, 갈비 투고와 패티오 영업으로 힘든 팬데믹 시간을 견디고 온라인 주문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메뉴로 마블링이 살아있는 꽃살, 프라임 우설, 와규 립아이 등을 꼽았다. 신문은 “한인타운에 오리고기,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 등 고급스러운 바비큐 식당이 즐비하지만 박대감이 원조”라고 소개했다. 이미 LA타임스에 여러 번 소개된 소반은 계란말이, 나물, 멸치볶음, 김치 등 13개 정갈한 밑반찬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신선한 생게로 만든 간장게장, 대구조림, 갈비찜은 조리법까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LA 한인타운 외 샌게이브리얼과 로랜드하이츠 지점으로 이미 타인종 커뮤니티에 맛집으로 소문난 선농단과 순두부찌개 전문점 수라원도 소개했다. 특히 갈비찜은 테이블 위에서 토치로 녹인 치즈가 고기를 덮어 마치 발디산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고 묘사했다. 1986년 개업해 순두부찌개 전문점으로 부드러운 순두부찌개를 먹기 위한 필수 코스로 소개된 수라원 순두부는 12가지 메뉴 선택에 5가지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며 순두부가 돌솥 안에서 화산처럼 끓는다고 소개했다, 올해 LA타임스 101은 알파스토르를 얹은 타코부터 채식 전문점까지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캄보디아 등 20개 이상 다양한 국가의 창의적인 음식점을 소개했다. 이은영 기자la타임스 한식당 la타임스 맛집 올해 la타임스 한식당 4곳